1. 쏘카, 실내 정밀지도 스타트업 '폴라리언트' 인수
쏘카는 실내 정밀 위치측정 기술 스타트업 폴라리언트를 인수하고 기술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고 4월17일 밝혔다. 쏘카가 스타트업을 인수한 건 브이씨앤씨(VCNC)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폴라리언트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빛의 편광을 이용한 실내 정밀 위치 측정 솔루션인 PLS(Polarized Light Sensing)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실내 측위 기술은 지하주차장 및 대형쇼핑몰, 공항 등 위치기반서비스(GPS)가 연결되지 않은 실내에서도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설립 이후 네이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배우 배용준, 엔피에쿼티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폴라리언트는 쏘카와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그간 축적한 실내 정밀 위치 기술을 고도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공간지능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사참고 : http://www.bloter.net/archives/337317
2. 비바리퍼블리카, 한국전자인증 자사주 인수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와 다양한 인증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54억 규모의 자사주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각자 보유하고 있는 핀테크 기술과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전자인증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신뢰성 높은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전자인증은 사업 제휴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2일자로 비바리퍼블리카에 매각한 지분은 107만2961주다.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와 한국전자인증 신홍식 대표(오른쪽)
지난 3월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전자인증은 1999년 첫 인증서비스를 시작해 국내 대표적인 인증기관으로 성장해왔다. 국내 인증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인증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간편인증 기술인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서비스와 클라우드 전자서명서비스도 선보이면서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인증기술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사참고 : https://byline.network/2019/04/14-54/
3. 레진코믹스, 투자제작사 레진스튜디오 인수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업)가 투자제작사 레진스튜디오(대표 변승민)와 전략적으로 손을 잡았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전략적 투자를 통해 레진스튜디오의 지분을 취득,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레진코믹스 플랫폼을 통해 유료 웹툰 시장을 개척하며 국내 웹툰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웹툰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며 2015년부터는 일본과 미국 시장에도 진출, 2017년에는 해외시장 진출 2년 만에 업계 최초 한국웹툰 수출로 해외결제액 100억원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는 미국 진출 3년 만에 단독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2018년 레진코믹스 전체 해외매출액은 149억원으로 전년(98억원) 대비 52%, 이중 미국 시장 단독매출은 105억원으로 전년(63억원) 대비 65% 성장했다.
기사참고 : http://www.zdnet.co.kr/view/?no=20190415084536
4.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와그’, 115억원 투자 유치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를 서비스하는 와그트래블이 115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LB인베스트먼트, 컴퍼니K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 SBI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로그인베스트먼트, 델타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기업 선정으로 2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와그는 170여 개 도시 20,000여 개 여행 액티비티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자유여행 서비스로 모바일 결제 비율은 84%에 이른다. 2016년 서비스 출시 이후 연평균 700%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매월 2,000건 이상의 해외 사용자의 결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80% 이상이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사용자다.
기사참고 : http://www.venturesquare.net/779054
5. 의료기기 전문기업 '와이비소프트', 40억원 투자 유치
와이비소프트가 네오스프링과 알펜루트자산운용으로부터 4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와이비소프트는 낙상방지휠체어, 카본지팡이를 개발한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판매업체 리하센스, 고려대 안암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에도 나선 바 있다. 최근에는 휠체어 안전 부품과 신소재 제품을 선보이며 영업망 확대와 해외 수출을 위한 전사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를 집행한 네오스프링측은 “의료기기 제조업이 장기간 준비가 필요한 데 반해 와이비소프트는 단시간내 인증 문제를 해결하고 해외 생산과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을 고려했다”며 투자 배경을 전했다.
기사참고 : http://www.venturesquare.net/778922
6. 인니 이커머스 솔루션 '코드브릭', 37억원 투자 유치
알토스벤처스(대표 김한준)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자상거래 솔루션 서비스 '토코톡'을 운영하는 코드브릭에 31억원을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알토스벤처스 31억원 출자 외에도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와 펄어비스캐피탈도 6억원의 투자를 함께 진행했다. 이로써 코드브릭은 2016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에서 8억원 투자를 받은데 이어 누적 4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토코톡은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소셜미디어 커머스 판매자들을 위한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대화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상품 검색부터 구매는 물론 판매자의 고객 상담 채팅 서비스까지 구현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판매자들이 고객과 상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코드브릭은 '토코톡' 서비스를 앞세워 서비스 1년 만에 누적 판매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고 올해 들어 월 평균 2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 중이다. 2018년 3월 출시 이후 1년간 누적 100억원의 주문이 거래됐으며 최근 6개월간 주문 금액, 이용자 수 등 주요 지표가 매월 35%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사참고 : http://www.zdnet.co.kr/view/?no=20190415102107
7. 지능형 로봇 스타트업 '클로봇', 35억원 투자 유치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35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 A는 기존 투자처인 롯데 액셀러레이터와 현대자동차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추가투자를 비롯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네이버, 어니스트벤처스가 참여했다.
클로봇은 롯데타워 안내로봇 '로타',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팅 로봇 '큐아이' 등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또한, 자율 주행과 원격 제어 등 로봇을 제어 기술 역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로봇 서비스를 구현하며, 클라우드 기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더한 것이 클로봇의 차별성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롯데 액셀러레이터는 "클로봇은 2017년 설립 이후 별도의 영업 없이 꾸준하게 고객을 유치하며, 로봇 기술의 전문성을 증명하고 있다. 클로봇의 전문성과 성장하는 로봇 시장의 트랜드가 더해져 시장에서 안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유통, 물류, 식품 등 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산업군을 보유한 롯데그룹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기사참고 : http://it.donga.com/28941/
8. 축산유통 스타트업 '육그램', 30억원 투자 유치
육그램은 주문 당일 배송 가능한 육류 배송, 직구 서비스인 마장동 소 도둑단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B2B 시장에 진출, 소형 음식점부터 미슐랭 레스토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육류 에이징, 채소 생장기술 등 기술과 육류 산업 결합도 시도하고 있다 .작년에는 국회와 충남도청 등과 함께 축산유통 관련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축하기도 했다.
육그램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본격적으로 B2B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이종근 육그램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모두가 맛있는 고기를 합리적으로 먹게 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로컬 정육점, 소규모 레스토랑, 공유 주방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참고 : http://www.venturesquare.net/779006
9. 명품 이커머스 서비스 ‘트렌비’, 20억원 투자 유치
명품 버티컬 커머스 트렌비가 뮤렉스파트너스와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트렌비는 전세계 명품 온라인 샵중 최저가를 찾아내는 검색엔진과 상품 자동관리 로봇을 바탕으로 국내 최다 상품 라인업 구축, 최저가 구현, 그리고 유럽 직소싱을 통해 급성장 했다.
2017년 2월에 설립된 트렌비는 서비스 출시 1년 6개월만에 20배 성장하며 국내 명품 온라인 분야 최대 커머스로 자리잡았다. 트렌비는 이번 투자금액을 통해 전세계 상품 검색엔진/로봇 고도화와 동시에 복잡하고 낙후된 유통 구조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훈 트렌비 대표는 ”트렌비는 국내 유통되는 상품보다 최소 10배 많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고 백화점보다 평균적으로 15% 이상 저렴하면서도 동등한 수준의 AS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3년 내에 국내 대표 명품 온라인 커머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라고 말했다.
기사참고 : http://www.venturesquare.net/778786
10. 모바일 문서 스타트업 '플라이하이', 10억원 투자 유치
B금융지주가 육성하는 기술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 중 모바일 기반 문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하이'가 KB금융 계열사로부터 10건 이상의 제휴와 1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KB금융지주는 16일 플라이하이가 KB금융그룹과 11건의 제휴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KB금융그룹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펀드로부터 10억원의 투자 유치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플라이하이는 2017년 KB스타터스에 선정됐으며 모바일 문서조회 및 발급 서비스 등에 필요한 인증 및 보안, 지급결제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기사참고 : http://www.zdnet.co.kr/view/?no=20190416143241
11. 제주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재주상회', 3억원 투자 유치
액셀러레이터 크립톤(대표 양경준)이 최근 ‘제주 문화 콘텐츠 기업’ 재주상회에 3억 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크립톤-제주 액셀러레이팅 개인투자조합1호’에서 집행됐다. 이 펀드는 크립톤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을 잡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결성한 펀드다. 제주 최초의 액셀러레이팅펀드로 현지 스타트업에 100% 투자한다.
양경준 크립톤 대표는 “재주상회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핵심이 되는 콘텐츠 생산에 탁월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로컬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한 곳”이라고 말했다.
제주 기반 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인 재주상회는 2014년 로컬 매거진 ‘인(iiin)’ 발행을 시작으로 작가 에이전시, 전시 및 공간기획, 디자인 브랜드, 로컬푸드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니스프리, 에어비앤비, 카카오, 올리브영 등 제주를 거점으로 두거나 지역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기업과도 활발한 협업을 이어왔다.
기사참고 : https://platum.kr/archives/119910
12. 정비사 출장점검 서비스 ‘카바조’,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정비사 출장점검 서비스 카바조(대표 유태량)가 KB인베스트먼트와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화) 밝혔다. 투자 금액은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에 부쳐졌다.
카바조는 이른바 ‘레몬마켓’으로 여겨지는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에게 정비사를 매칭해 사전 점검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2015년 10월 공식 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총 4천여 대 이상의 차량을 검수했으며, 이 중 22%에 달하는 사고 및 침수 차량을 걸러내 고객으로부터 높은 리뷰 점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중고차 뿐만 아니라 신차 인수 시에도 점검을 의뢰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카바조 소속 정비사 외에도 290여 명에 달하는 정비사가 카바조와 손을 잡기 위해 심사를 대기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카바조 소속 정비사의 수는 총 30여 명이며, 이들 모두가 5년 이상의 정비 경력과 국가공인 자동차 정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는 100가지 이상의 점검 항목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과 카바조와 함께 활동 중인 정비사의 높은 만족도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고 카바조 측은 설명했다.
기사참고 : https://platum.kr/archives/119905
'투자 유치 기업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4주 업계 동향] 패스트캠퍼스,크리에이트립 여기어때 외 (0) | 2019.04.26 |
---|---|
[4월 4주 출시/업데이트] 네이버페이,평화시장 오픈,브랜디 외 (0) | 2019.04.25 |
4월 4주 해외 뉴스 (0) | 2019.04.22 |
4월 3주 스타트업 동향 (0) | 2019.04.19 |
4월 3주 정책,지원 (0) | 2019.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