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플 뮤직, 미국서 스포티파이 가입자 수 추월
미국에서 애플 뮤직이 스포티파이를 뛰어넘었다.
애플 뮤직 미국 유료 가입자 수가 2천8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면 스포티파이의 미국 가입자 수는 2천600만명에 머물렀다.
애플 뮤직은 또 전 세계 가입자 수 증가세 역시 스포티파이보다는 더 빠른 편이라고 이 매체가 전했다.
물론 전 세계 가입자 수는 아직 스포티파이가 더 많은 편이다. 2월말 기준 스포티파이 유료 가입자 수는 총 9천600만명이다.
무료 이용자를 포함할 경우 스포티파이 전 세계 가입자는 2억700만명에 이른다.
애플 뮤직의 유럽 가입자 수는 5천600만명 수준이다.
기사참고 : http://www.zdnet.co.kr/view/?no=20190406104816
2. 애플 뉴스, 이틀 만에 가입자 20만명 확보
애플의 뉴스 구독서비스 ‘뉴스플러스’가 공개 이틀 만에 가입자 수 20만 명을 확보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뉴스플러스는 가입 후 한 달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 무료 가입자 중 얼마나 유료 가입자로 전환하게 될 지는 명확하지 않다.
가입자 수 20만 명은 작년 3월 애플이 인수했던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텍스쳐(Texture)’의 가입자 수보다 더 많은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애플은 뉴스플러스 서비스 출시와 함께 기존 텍스쳐 서비스를 오는 5월 28일에 종료하고 텍스쳐에서 제공하던 잡지 구독 서비스를 애플 뉴스플러스에서 통합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참고 : http://www.zdnet.co.kr/view/?no=20190403092317
3. 페이스북, 뉴스 전용 탭 도입 검토
페이스북이 올해 뉴스 전용 탭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에 '뉴스 탭(News Tab)'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언론 및 출판사에 고품질 콘텐츠에 대한 비용을 충분히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저커버그는 지난해 페이스북 뉴스 피드에 친구와 가족 중심의 콘텐츠에 무게를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가짜뉴스'와 여론조작, 사용자 개인정보 무단 수집 여파가 몰아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주장이었다.
저커버그의 이번 뉴스 탭 도입 발언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악셀 스프링어(Axel Springer) CEO 마티아스 도프너와의 기획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다.
저커버그는 "양질의 공인된 뉴스 콘텐츠가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올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보고 전 세계 언론인들이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을 찾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참고 : https://news.v.daum.net/v/20190402120900535
4. 구글플러스, 서비스 정식 종료
구글+ 서비스가 4월2일부로 종료됐다. 구글은 앞으로 구글플러스 계정과 지금까지 생성한 모든 구글플러스 페이지 지원을 종료하며, 일반 사용자용 구글플러스 계정 콘텐츠도 삭제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2011년 6월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글+를 출시했다. 당시 구글은 구글+로 페이스북, 트위터와 맞붙겠다며 자신했다. 당시 구글 부회장 호로비츠는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구글 플러스가 구글 자체(Google+ is google itself)”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전까지 구글은 유독 SNS에서 실패를 거듭했다.
2009년 공개한 ‘구글 웨이브’, 2010년 2월 선보인 ‘구글 버즈’, 구글이 인수한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자이쿠’까지 모두 사용자를 모으는 데 실패했다.
이번에는 다를까.
기대를 모았지만 구글+도 힘을 못 쓰기는 마찬가지였다. 가입자 유치에는 성공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구글은 구글+를 지메일, 유튜브 등 구글 서비스에 통합하며 이용자 확대를 꾀했지만 이러한 ‘꼼수’도 통하지 않았다.
구글+는 지난해 발견된 ‘버그’를 계기로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2018년 10월8일(현지시간) 구글은 2015년부터 2018년 3월까지 구글+ 사용자 최대 50만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개발자에게 노출되는 보안 결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보안 결함을 인지하고도 구글이 수개월 간 이 사실을 쉬쉬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기사참고 : http://www.bloter.net/archives/335541
5. 구글, AI 윤리 자문위 설립 무산
구글 대변인은 “현재 상황에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ATEAC가 기능하기 힘들다”며 “협의회를 끝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이 제기하는 중요 문제들 계속 책임질 것”이라며 “외부 의견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찾겠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지난주 AI 윤리 자문위를 발족했다고 발표했다. AI 기술로 발생하는 문제 관련 의견을 듣고 자문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구글 직원들은 자문위 인선을 성명을 통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성적 편향성 가진 케이 콜스 제임스 헤리티지재단 회장이 위원회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구글은 제임스 회장이 '다양한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해명했으나 오히려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이 일자 자문위원으로 초빙된 알레산드로 아퀴스티 카네기멜론대 교수도 불참의사를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AI를 비롯한 디지털 분야 '공정' 실현에 매진해왔다”며 “구글 자문위가 자신이 참여할 곳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기사참고 : http://www.etnews.com/20190405000162
6. 구글, 계약직에 정규직과 동일한 혜택 제공
세계적인 IT기업 구글이 오는 2020년부터 계약직과 임시직 직원들에게도 정규직이 받는 모든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 시각) 미국 CNN은 구글이 내년부터 정규직 직원에게만 제공됐던 종합 건강 보험, 12주간의 유급 육아 휴가, 시간당 최소 15불의 급여, 연간 5000불 상당의 학자금 지원 등을 자사 계약직과 임시직 직원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구글에 파견직 근로자를 보내는 회사들 역시 2020년 1월까지 최저 임금 요건을 충족하고, 2022년까지는 종합 건강 보험을 보장해야 한다.
구글의 이러한 움직임은 구글에서 근무하는 계약직, 임시직, 하청노동자 등 '그림자 노동자'로 불리는 이들이 오랜 기간 항의한 데 따른 변화다. 구글은 계약직, 임시직, 하청노동자의 비율이 49%에 달하는데도 이들을 노골적으로 차별해왔다.
지난해 4월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에도 사측은 정직원들에게만 실시간 상황 알림을 보내고, 이외 직원은 대책 회의에서도 배제해 논란을 사기도 했다.
기사참고 : https://news.v.daum.net/v/20190403180300957
7. 아마존, 홀푸드 식자재 가격 인하
아마존이 식료품 체인 '홀푸드'의 식자재 가격을 3일(현지시간)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홀푸드는 유기농의 프리미엄 농산물을 판매하는 식료품점으로, 여타 식료품점보다 비싼 가격에 물건을 판매한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2일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아마존은 녹색 야채, 토마토, 열대과일 등 식자재의 가격을 인하하며, 아마존이 운영하는 멤버십 제도인 프라임 회원일 경우 대략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라임 제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기사참고 : http://www.zdnet.co.kr/view/?no=20190403094427
8. 아마존, AI 무선 이어폰 하반기 출시 예정
아마존이 이르면 올 하반기 무선 이어폰 시장에 진출한다.
무선 이어폰 시장은 애플 에어팟이 시장의 약 60%를 주도 하는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아마존도 인공지능(AI) 알렉사를 탑재한 무선 이어폰으로 연내 시장에 진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AI스피커 알렉사를 내장한 무선 이어폰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이 개발 중인 무선 이어폰은 애플의 에어팟과 비슷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다만 에어팟 보다 더 나은 음질을 위해 아마존 내부서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의 무선 이어폰은 "알렉사"라고 부른 뒤 음성으로 제품을 주문하거나 음악을 재생시키고 날씨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향후 이어폰을 톡톡 두드려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도록 물리적 제스처를 통한 제어 기능도 탑재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색상은 검정색과 회색을 시험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충전기 역할을 하는 케이스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관련해 아마존 측은 확인을 거부했다.
다만 이 무선 이어폰은 통신연결이 지원되지 않아 기존 AI스피커 알렉사와 마찬가지로 휴대폰에 연동시켜야 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알렉사 성장에 주된 장애가 바로 아마존이 애플, 구글과 같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운영체제가 없다는 점을 꼽았다. 애플과 구글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워치, 안드로이드 모바일 등 기기를 이용하는 기성 사용자 기반을 갖추고 있는 반면 아마존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기사참고 : https://news.v.daum.net/v/20190405105611238
9. 아마존, 인공위성 기반 고속인터넷망 구축 추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인공위성 3000여개를 띄워 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3236개의 인공위성을 네트워크로 구축해 장애 구역없이 전 세계 어디서나 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야심찬 '카이퍼 계획(Kuiper)'을 갖고 있다.
아마존 대변인은 "카이퍼 계획은 저궤도 인공위성을 띄워 연결 장애나 데이타 지연이 없는 초고속 광대역 서비스를 전세계 어느 지역에나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계획"이라며 "광대역 인터넷 기본 접속이 부족한 수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인공위성 연결망 구축을 위해 고도 600㎞ 안팎의 저궤도 위성 3236개가 필요하며, 인공위성 건설, 발사, 운용 등에 수십억달러(수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인공위성에 사업을 발표해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오고 있다.
카이퍼는 태양계 외곽에 있는 소행성과 왜행성 집단이 모여있는 '카이퍼 벨트'에서 따온 말로, 이를 발견한 천문학자 제럴드 카이퍼에 의해 명명됐다.
기사참고 : https://news.v.daum.net/v/20190405172956032
10. 포드, 중국 출시 모델에 바이두 AI 시스템 탑재
포드(Ford) 자동차가 중국 바이두의 인공지능(AI) 기술 운용체계(OS)를 싣고 달리게 된다. 포드와 바이두가 맺은 전략적 협력의 결과물이다.
4일 중국 CSDN에 따르면 포드는 중국 시장 모델에 바이두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주행 정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싱크플러스(SYNC+)'를 탑재키로 했다. 싱크플러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네비게이션을 비롯해 음악·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해 6월 포드와 바이두는 카인터넷과 인공지능,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실험실을 꾸렸다.
자율주행과 카인터넷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중인 두 회사가 포드의 자동차에 바이두의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결과물을 낸 것이다.
바이두의 AI 카인터넷 OS인 샤오두 OS에 기반해 포드와 공동으로 싱크플러스를 개발했다.
싱크플러스를 쓰면 바이두의 AI 엔진을 통해 차량 사용자가 바이두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음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연어처리 기능을 보유, 다양한 상황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기사참고 : http://www.zdnet.co.kr/view/?no=20190404073031
11. 중국, 자율주행 무인택시 하반기에 시범 운영
세계적인 IT기업 구글이 오는 2020년부터 계약직과 임시직 직원들에게도 정규직이 받는 모든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 시각) 미국 CNN은 구글이 내년부터 정규직 직원에게만 제공됐던 종합 건강 보험, 12주간의 유급 육아 휴가, 시간당 최소 15불의 급여, 연간 5000불 상당의 학자금 지원 등을 자사 계약직과 임시직 직원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구글에 파견직 근로자를 보내는 회사들 역시 2020년 1월까지 최저 임금 요건을 충족하고, 2022년까지는 종합 건강 보험을 보장해야 한다.
구글의 이러한 움직임은 구글에서 근무하는 계약직, 임시직, 하청노동자 등 '그림자 노동자'로 불리는 이들이 오랜 기간 항의한 데 따른 변화다. 구글은 계약직, 임시직, 하청노동자의 비율이 49%에 달하는데도 이들을 노골적으로 차별해왔다.
지난해 4월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에도 사측은 정직원들에게만 실시간 상황 알림을 보내고, 이외 직원은 대책 회의에서도 배제해 논란을 사기도 했다. 쌓였던 불만이 터져 나온 것은 같은 해 12월.
기사참고 : https://news.v.daum.net/v/20190403180300957
12. 중국 IT 업계, 깃허브 일부 저장소 접속 차단
이정현 미디어연구소)중국 대표 IT기업들이 자사가 운영하는 브라우저에서 개발자 커뮤니티 사이트 ‘깃허브’ 내 특정 저장소의 접근을 막았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많은 중국 인터넷 사용자들은 텐센트의 QQ 브라우저, 치후(Qihoo)의 360브라우저, 샤오미 스마트폰의 기본 브라우저 등에서 깃허브 내의 ‘996.ICU’ 저장소에 접근할 수 없다고 보고하고 있다.
QQ 브라우저로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자, 보안 위험이 있는 사이트라는 문구를 표시하고 ‘계속 방문’을 누르면 접속할 수 있다. 360 브라우저는 불법 정보가 들어있다며 사이트를 완전히 차단했고, 샤오미 브라우저로 깃허브에 접속하자 국내법 및 규정에 따라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는 문구가 나온다.
하지만, 중국 브라우저가 아닌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같은 글로벌 브라우저에서 해당 페이지 접속하면 문제없이 연결된다.
더버지는 깃허브 전체 도메인이 아닌 단일 페이지만 접속이 차단됐다며, 이런 사이트 검열은 중국 정부의 명령으로부터 나온 것은 아닐 것으로 예상했다.
기사참고 : https://news.v.daum.net/v/2019040414420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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