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쉬고 나서
어떤 암호화폐를
또 소개할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한 코인이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바로 '룸 네트워크(Loom Network)'였다
(사진 출처 : 룸 네트워크 홈페이지 캡쳐, 한국어 번역을 하니 번역이 다소 이상하다)
홈페이지 화면만 보면
무슨 온라인 게임 개발을 위한 플랫폼처럼 보이기도 한다.
룸 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보조해 주는
사이드체인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사이드체인이라는 건
쉽게 말하자면 이런 개념인 것 같다.
블록체인은 대검찰청
사이드체인은 동네 경찰서라고 비유해 보자.
어지간한 큰 사건이 아니면
굳이 대검찰청까지 갈 일이 없을 것이다.
동네 아저씨의 술주정 같은 자잘한 일 정도는
동네 경찰서에서 처리해도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행 블록 체인 체제(?)는
무조건 무슨 일이든
일단 중앙 블록체인에 기록되고 있으며
그러다 보면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잔업 처리용 사이드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룸 네트워크의 기반이 되는
Loom 토큰(룸 코인)은 어찌 보면 코인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한번 가지면 계속 유효한
평생 회원권 비슷한 개념에 더 가까운 것 같다.
룸 네트워크는
첫번째 DApp으로 DelegateCall.com이라는
블록체인 관련 Q&A 사이트를 출시하고
뒤이어 출시할
게임 3가지를 자체 개발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3월 중순
룸 네트워크의 첫번째 DApp인 DelegateCall.com이 나왔다.
이 사이트는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
매우 큰 화제로 떠올랐는데
사이드체인에서
실제로 확장되어서 운영되는 성능 높은 첫번째 DApp였기 때문이다.
룸 네트워크의 장점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사이드체인을 사용하여 성능이 높아진다.
(2) 이더리움 기반 치고는 실제 확장성도 매우 뛰어나다.
(3) 개발자들의 참여도가 꽤나 높은 편이다.
(4) 한번 토큰을 가지면 평생 쓸 수 있다.
심지어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성능이 낮아지는 DApp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룸 네트워크 방식이 좋을 것 같다고 언급 하면서
더욱 전도유망한 체제로 인정 받기 시작했다.
거기다
그 흔한 백서 따위(?)도 없이
'미사여구 글이 아닌 제품으로 보여주겠다'
이런 패기를 보여주는 개발진이라
왠지 더욱 신뢰가 간다.
현재 시총은 63위 정도이며
아마 순위가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든다.
비탈릭이 언급한 것만으로도
일단 믿고 사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코인으로 보인다.
다음은 관련 링크들이다.
룸 네트워크 홈페이지 : https://loomx.io/
룸 네트워크 트위터 : https://twitter.com/loomnetwork
DelegateCall Beta : https://delegatecall.com/
'알트 코인 소개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t Coins:가상화폐 소개] 아이콘(icon) 코인에 대해 (0) | 2018.05.09 |
---|---|
[Hot Coins:가상화폐 소개] 코모도(Komodo) 코인에 대해 (0) | 2018.05.04 |
[Hot Coins:가상화폐 소개] 온톨로지(Ontology) 코인에 대해 (0) | 2018.05.03 |
[Hot Coins:가상화폐 소개] Gifto(기프토) 코인에 대해 (0) | 2018.05.02 |
[Hot Coins:가상화폐 소개] Status 코인에 대해 (0) | 2018.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