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디,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기업 ‘라프텔’ 인수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 주식회사(대표이사 배기식, 이하 리디)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주식회사 라프텔(대표 김범준 이하 라프텔)과의 인수합병을 확정했다.
라프텔(Laftel)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OTT: 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부문 1위 서비스 기업이다. 불법 다운로드의 비중이 상당한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합법적 소비 방식을 제시하는 업계 선두 주자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탁월한 기술력으로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추천하고, 지난 18개월 간 매출 규모를 160배 가량 키워내는 등 고객들로부터도 괄목할만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라프텔 김범준 대표는 “전자책 선두기업 리디와의 합병은 라프텔의 도약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 사 모두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성공의 기반인 만큼, 더욱 탄탄하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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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드엠, 미디어 커머스 기업 ‘위드공감’ 인수
오드엠(대표 박무순)이 미디어 커머스 기업 위드공감(대표 손유종)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드엠은 이번 인수로 커머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수 직전 자회사를 통해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인 셀픽스도 런칭하며 커머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는 오드엠의 축적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단기간에 빠른 실적을 달성한 위드공감의 미디어 커머스 역량을 결합하면 커머스 사업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드공감은 애드픽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터 출신인 손유종 대표가 설립한 마케팅 기업이다. 국내 1,500만 이상, 동남아 5백만 팔로워 이상을 보유한 SNS 채널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에 ‘역대급 커먼스’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선보이며 처음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 진출했다. 올리브영, 아트박스, 삐에로 쇼핑, 버터샵에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 판로도 개척하며 출시 1년 만에 가파른 성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박무순 오드엠 대표는 “위드공감의 마케팅 노하우 및 콘텐츠 기획, 제작 능력과 오드엠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노하우를 합치면 커머스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더 적극적으로 사업기회를 찾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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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큐텐 물류 플랫폼 '큐익스프레스', 600억원 투자 유치
큐익스프레스는 글로벌 사모펀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5천만달러(약 6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골드만삭스가 큐익스프레스의 재무 자문을, 데커트(Dechert LLP)가 법률 자문을 담당했다.
큐익스프레스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을 기반으로 2010년 설립된 물류 토탈 기업으로 이커머스에 특화된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며 매년 30~4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해 왔다. 한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일본,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법인을 운영 중이며, 이들 나라를 포함해 대만, 독일, 홍콩 등 세계 각지에 11개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IT시스템을 접목한 기존 물류 사업을 더욱 강화하면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물류 관리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큐익스프레스는 매년 20~30%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및 일본, 중국 등지의 물류창고와 사무공간을 확장한다. 미주, 동남아, 대만에서 기존의 국제배송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말레이시아에 신규 법인을 설립해 다국가간 물류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 물류 서비스에 최적화된 픽업 차량을 전 법인에 새롭게 배치해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529100318
4. 마켓컬리, 350억원 추가 투자 유치, 시리즈D 완료
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디지털광고 전문기업 스마트인터랙티브(대표 강승범)의 지분 72.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설립 10년차인 스마트인터랙티브는 검색광고를 비롯한 퍼포먼스마케팅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지난 해 취급고 약 86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대형 광고주를 중심으로 한 검색광고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데이터' - '플랫폼' - '미디어렙' - ‘에이전시'로 이어지는 디지털광고사업의 밸류체인을 자체적으로 모두 갖추게 됐다. 회사 측은 '검색(SA)' 과 '디스플레이(DA)' 광고로 양분돼있는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데이터드리븐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기사참조: http://www.zdnet.co.kr/view/?no=20190524141553
5. AI 스타트업 '마이셀럽스', 150억원 투자 유치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가 1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액은 300억원을 넘어섰다.
마이셀럽스는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기존 비즈니스를 AI화(AI Transformation) 시켜주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에이전시이다.
이번 투자는 별도의 IR(기업설명회)과정 없이 기존 투자사들이 선투자 의지를 보이며 후속 투자(follow on 투자)로 지분율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지난 5년여간 마이셀럽스의 발전을 지켜봐 온 기존 투자사들과의 상호 신뢰를 넘어 향후 성장성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 신규 투자사로는 장덕수 대표가 이끄는 DS자산운용을 비롯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신규 투자에 참여했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1849
6. 외국어 학습 '직톡',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투자 유치
외국어 학습에 특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직톡(대표 심범석)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W.com'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 유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BW.com은 세계 3대 마이닝풀 운영 회사로, 글로벌 코인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량 5위권에 꾸준히 속하는 거래소다.
BW.com이 국내 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직톡이 밝혔다. 직톡은 BW.com이 암호화폐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직톡을 높게 평가해 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톡 서비스 사용자의 90% 이상이 해외에 거주하고, 글로벌 소액 거래가 자주 발생한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했다고 설명했다.
직톡은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 간의 소통에 특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앱 사용자의 대다수가 해외에 거주하는 글로벌 서비스다.
기사참조: https://www.zdnet.co.kr/view/?no=20190529105222
7. 에듀테크 스타트업 '데이터드리븐', 시드 투자 유치
에듀테크(Edu-Tech) 스타트업인 데이터드리븐(Datadriven)가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인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데이터드리븐은 ‘교육자들이 데이터로 소통하는 세상’을 목표로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수업설계 도구를 개발하고, 지역교육환경분석 기반 맞춤형 정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교육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데이터드리븐의 고동완 대표는 “데이터는 만능열쇠가 아니며, 교육현장에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교육활동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학습자와 교육자 모두에게 최선의 의사결정을 제공하는 것이 데이터드리븐의 최종 지향점”이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빠른 성장을 위해 프로젝트 단위로 교육 전문가, 데이터 전문가와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고 덧붙였다.
스프링캠프의 손균우 담당심사역은 “과정중심평가로 교육시장이 급변하면서, 맞춤형 커리큘럼이 학습자와 교육자 모두에게 중요해지고 있다. 데이터드리븐은 지자체,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체계화된 학습 활동 관리 서비스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2110
8. 오디오 피트니스 콘텐츠 플랫폼 ‘사운드짐’, 시드 투자 유치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대표파트너 이택경)’가 오디오 피트니스 콘텐츠 플랫폼 ‘사운드짐 (대표 이미림)’에 씨드 투자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운드짐은 오디오 기반의 피트니스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운동 방식을 제공하는 회사다. 시공간의 제약을 받았던 영상 콘텐츠와는 달리 시야에 방해받지 않고 야외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적인 개인 운동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2월 출시한 사운드짐은 명상, 필라테스 등의 홈트레이닝을 포함하여 러닝 머신, 실내 자전거, 야외 달리기 등 실내외 구분 없이 다양한 카테고리의 운동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체력과 목적에 따라 운동 강도와 시간 선택이 가능하며 전문 트레이너의 오디오 코칭과 음악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이 운동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사참조: https://platum.kr/archives/122145
9. 미래에셋벤처투자, OTT에 2000억원 투자, PE 사업 본격화
벤처캐피탈(VC) 미래에셋벤처투자가 PE(프라이빗에쿼티) 사업을 본격화한다. 다양한 펀드를 통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신성장산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채비를 마쳤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 (6,270원 상승70 1.1%) PE본부는 최근 SK증권 PE와 함께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SK와 지상파 3사의 OTT 회사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 지상파 3사의 연합 콘텐츠 플랫폼 '푹'(POOQ)이 SK브로드밴드의 OTT 서비스 '옥수수'를 인수해 출범하는 통합 OTT 플랫폼의 CB(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OTT 투자는 PE본부 부활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PE본부는 2010년 로젠택배 투자를 통해 대박을 터트린 바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PE본부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는데,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기사참조: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52915320349708
10. 삼성전자, 미국 AI 의료로봇 스타트업에 투자
삼성전자가 헬스케어용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다양한 로봇시장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처음으로 로봇 라인업 3종과 웨어러블 보행보조장치를 선보인 삼성전자는 특히 고령화되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헬스케어 전용 로봇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벤처투자전문 자회사 삼성벤처투자는 미국 보스톤에 위치한 AI 의료로봇 스타트업인 필로헬스(Pillo Health)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공구제조사인 스탠리 블랙앤데커(Stanley Black & Decker)가 운영하는 벤처캐피탈의 주도로 진행됐고 삼성벤처도 상당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투자 규모는 1100만 달러(약 131억 원)였다.
기사참조: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9/05/30/20190530002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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