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블록체인 news] 시리아 암호화폐 활용/블록체인 도입, 예상보다 어려워/비트피닉스 파산설 外

1. 시리아 북부 자치구, 경제 제재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 활용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의 통치 지역으로, 6년 간의 전쟁으로 피폐해진 자치정부 로자바(Democratic Federation)가 터키, 이란, 시리아, 이라크 등 접경 국가들의 경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한다.

2. 후오비 파트너사 'HBUS', 규제 준수 부문 전문가 영입

전 세계 6위 거래소 후오비의 전략 파트너업체인 HBUS가 메간 몬로-콜먼(Megan Monroe-Coleman)을 새 규제 준수 수석 책임자(CCO)로 영입했다. 콜먼은 대형 회계업체 PwC와 미국 소프트웨어 대기업 인튜이트(Intuit)에서 규제 준수를 담당해왔다

3. 그리니치 연구 "기업인 57%, 블록체인 도입, 예상보다 어려워"

컨설팅 기업 그리니치 어소시에이츠(Greenwich Associates)가 은행 및 기업의 블록체인 업무 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57%가 "기업 차원에서 분산원장 기술 도입이 예상보다 더 어렵다"고 응답했다.

4. 세계은행 총재 "은행 첨단기술 못 따라가"…블록체인·암호화폐 잠재력 언급

IMF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례 행사에서 세계은행 김용 총재가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세계은행은 최신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식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했다.

5. 비트피닉스, 주요 통화 입금 일시중지..일각에선 파산설도 돌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피닉스(Bitfinex)가 파산설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새벽 비트코인 덤핑에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비트피닉스는 유로화, 달러, 엔화 등의 입금을 일시적으로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주일 내 정상화에 대한 단서도 달았다.

뉴스BTC는 비트피닉스가 지난 2일 노블뱅크와의 거래를 중단한다는 소식을 발표했고 이어 HSBC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불투명한 운영에 문제가 제기돼왔다면서 비트코인 위험 프리미엄이 타 거래소보다 100달러 이상 높다고 전했다.

6. 인도 정부가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이어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출시를 고려

인도 정부가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이어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글로벌 경제 매체인 쿼츠(Quartz)는 인도 정부의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인도 재무부가 창설한 블록체인 위원회가 곧 정부에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출시와 관련한 보고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쿼츠에 따르면 위원회에 소속해 있는 인도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발행에 관련한 사안을 현재 고려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자체 연구와 개발 역시 장려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인도 재무부는 이와 관련해 답변을 거부했다.

7. WBF in JEJU, 한·중 블록체인협회 발족

지난 달 9월 14일, 크립토밸리(암호화폐도시)로 도약중인 제주를 기점으로 한·중 블록체인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제주도 WBF(World Blockchain Forum) 메인회장에서 한·중 블록체인협회의 발기식이 진행됐다. 

코넌글로벌(CONUN GLOBAL) 표세진 의장, 한·중 블록체인 한국블록체인협회 전하진 자율규제위원장, 비터은행 최진영 회장, GDF 황쟈오멍, Fundamental labs VP 마텅쟈오, BN Capital 왕샤오첸, IBC Capital 캐피탈 티안치청, Turbine Capital korea 오채영, 봉황망중한채널 대표 등 한·중의 쟁쟁한 9명의 사업가들을 창립멤버로 하는 한·중 블록체인협회 멤버들은 창립 및 운영 협약서에 사인식을 가지고 한·중 블록체인협회의 초대회장으로 코넌글로벌 표세진 의장을 추대했다. 

8. 위젠, 오는 20일까지 프리세일...블록체인 위조 방지 플랫폼

위젠은 독창적인 3차원(3D) 보안 라벨링 기술을 블록체인에 접목시켜 브랜드 제조업체, 유통업체 및 소비자가 위조품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위젠 플랫폼의 기술은 현재 미국 100달러 지폐에 적용된 단순 패턴 변형의 보안 기술보다 고도화 돼 있다.

이 기술은 미국의 캐니언 드라이브,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보안필름, 중앙대 산학협력단 보안필름, 국내 유명 화장품 보안필름으로 채택되어, 뛰어난 보안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모바일 앱인 '위젠 체크'는 독립적 플랫폼에 연결하여 정품인증을 한 누구에게나 리워드를 제공한다.

9. 김성익 삼육대 총장, 블록체인대상 수상

김성익 삼육대학교 총장이 지난 11일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국제블록체인연합회·일본 블록체인개발자협회·한국산업정보보안학회가 공동 수여하는 블록체인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분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3개 협회는 시상식과 함께 한·일 국제블록체인연합회 발기인 대회와 ‘창의성 시대에 블록체인의 기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다카하시 마코토 전 도쿄대 부총장과 정창덕 송호대 총장이 블록체인 기술기반 솔루션 등에 대해 강연했다.

10. 블루웨일재단-씨드, 부동산-친환경에너지 블록체인 결합 MOU

국내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인 ‘블루웨일재단(Bluewhale Foundation)’과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블록체인 기업 ‘씨드(SEED)’와 블록체인 부동산 솔루션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거래 당사자간 소유권을 증명하는 방법이나 부도의 리스크 존재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씨드가 보유한 친환경 비즈니스 플랫폼과 블루웨일이 보유한 공유경제 플랫폼을 연계해 다양한 친환경, 공유경제 관련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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